연예 2017/07/24 12:30 입력
박원, 컴백 앞두고 ‘어반 뮤직 페스티벌 2017’ 참여 ‘여심 저격’
[디오데오 뉴스] 박원이 지난 ‘어반 뮤직 페스티벌 2017’ 에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싱어송라이터 박원은 지난 22일 코엑스에서 펼쳐진 ‘어반 뮤직 페스티벌 2017 - 시티 라이트 스테이지(City Light Stage)’ 의 오프닝 무대에 올라, 감성과 열정이 공존하는 박원만의 무대를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박원은 ‘어반 뮤직 페스티벌 2017’ 에서 ‘끝까지 갈래요’를 시작으로 ‘오 그대여’, ‘기억해줘요’, ‘널 생각해’, ‘Look at me’, ‘이렇게 만들어’, ‘나를 좋아하지 않는 그대에게’ 를 선보였으며 현실을 꿰뚫는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력’으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박원은 흔들림 없는 가창력과 특유의 감성이 담긴 음색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으며, 능숙한 무대 매너로 공연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박원은 무대를 이어가던 중 오는 27일 발매를 앞둔 b-side 앨범 ‘0M’에 대해 입을 열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원은 “이번 앨범 ‘0M’ 는 무대에서 정말 부르기 싫어하는 곡들로 구성 되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들로 쓰여진 곡들이라 무대에서 부르기가 힘들지도 모르겠다”고 언급해 관객을 놀라게 하는 한편,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27일 발매되는 박원의 b-side ‘0M’ 는 정규 앨범에 수록하지 않은 미발표 곡들로 채워지는 컨셉 앨범으로, 앨범 타이틀인 ‘0M’는 육지 중에서 해수면 이하의 지역을 뜻하는 ‘Zero meter region (제로미터지역)’에서 유래헸다. 남다른 의미를 가진 앨범 이름만큼 수록곡들에 대한 기대감을 급증시키고 있다.
박원은 2010년 그룹 원모어찬스로 가요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내딛으며 수줍은 고백송 ‘널 생각해’가 큰 사랑을 받으며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해왔으며, 지난 2015년 11월에는 그만의 자유 로우면서도 깊은 음악적 역량을 담아낸 박원 정규 1집 ‘Like A Wonder’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서도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바 있다.
특히 라디오 DJ, OST 참여, 음악방송 출연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지난 해 11월 17일에는 정규 2집 ‘1/24’를 발매, 확연히 성숙해진 음악적 색깔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데뷔 이래 첫 단독 공연인 ‘2017 박원 첫 번째 단독콘서트’에서 양일 티켓 전석 매진을 기록하여 대세를 입증한 바 있다.
한편, 박원은 오는 27일 오후 6시에 b-side 앨범 ‘0M’를 발매하며, 지난 21일부터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를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 사진 =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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