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129억 투자해 제주도 호텔건립 "한류팬 경제효과 50억↑"
연예 2013/11/12 11:4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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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가수 김준수(26세, 예명-시아준수)가 제주도에 호텔을 건립한다.



12일 한 연합뉴스에 의하면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는 김준수가 대표로 돼 있는 ‘제주토스카나호텔’이 작년 11월 관광객 이용시설업(전문휴양업)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올해 4월부터 공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토스카나호텔은 내년 3월까지 129억 원을 들여 건축면적 4,014㎡, 전체면적 8,153㎡에 65객실, 야외수영장, 레스토랑, 스파시설, 세미나실 등을 갖춘 호텔을 완공할 예정이다.



또한, 호텔의 문화공연계획에 따르면 준공 이후 관광객 이용시설업(전문휴양업) 등록을 한 뒤 김준수 뮤직체험, K팝 스타 이벤트, 한국밴드 음악 뮤지션 초청 이벤트, 한국 비보이 댄스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스카나 호텔 측은 한류팬 미팅 등을 통한 경제적 효과만 50억 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 중이다.



제주도는 토스카나호텔이 제주투자진흥지구 지정을 신청함에 따라 오는 22일까지 14일간 주민공람을 시행하고, 다음 달 초 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되면 관세·취득세·등록세·개발부담금 전액 면제, 재산세 10년간 면제, 법인세와 소득세 3년간 면제 후 2년간 50% 감면, 대체산림조성비·농지보전부담금 50% 감면 등의 혜택을 받는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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