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박세인, 해외 영화제서 여우주연상 첫 수상 “아직 얼떨떨, 연기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
월드/국제 2017/06/14 10:1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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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기대주 박세인, 단편영화 ‘그림자’로 피렌체 필름 코르티 페스티벌 여우주연상 수상 ‘쾌거’

[디오데오 뉴스] 신예 박세인의 진가를 해외에서 먼저 알아봤다. 해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것.
김기덕 감독의 신작 ‘인간의 시간’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알린 신예 배우 박세인이 해외 영화제 첫 수상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카라멜이엔티는 “배우 박세인이 제4회 피렌체 필름 코르티 페스티벌(Ⅳ Firenze Film Corti International festival)에서 단편 영화 ‘그림자’(영제: Shadow)로 여우주연상(best actress)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단편 영화 ‘그림자’는 연세대학교 학생인 정재원 감독의 데뷔작으로, 앞서 로스엔젤레스 필름 어워즈(Los Angeles Film Awards - May 2017) 스릴러 부문에서 우수상(Honorable Mention: Thriller)과 최우수 감독상(Best First Time Director)까지 수상하며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수상 소식을 접한 박세인은 “예상치 못한 수상에 아직 얼떨떨하지만, 활동을 시작하는 저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주신 의미로 감사히 받아들이고 연기 활동에 더욱 매진할 생각이다.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국내 관객들과도 하루 빨리 만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세인은 최근 김기덕 감독의 신작 ‘인간의 시간’에 합류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알린 가운데,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 사진 = 카라멜이엔티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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