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전국 체전 8강 탈락 ‘김하율에 판정패’
스포츠/레저 2013/10/21 18:1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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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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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이시영이 전국체전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시영은 지난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복싱 여자 일반부 플라이급(51kg) 8강전에서 김하율에 판정으로 패했다. 플라이급으로 체급을 올린 후 처음 치른 경기였다.



이시영과 김하율은 지난 4월 라이트플라이급(48kg) 결승전에서도 맞붙어 이시영이 판정승을 거둔 바 있다.



이시영은 1,2 라운드에서는 수세에 몰려도 적극적으로 맞섰으나, 3라운드 후반 오른쪽 어깨를 맞아 통증을 호소하며 한 차례 다운을 빼앗기기도 했다.



국제복싱협회 채점룰이 유효타 수가 아닌 공격성과 링 장악 정도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도록 바뀌어 판정에서 결국 주심은 김하율의 손을 들어줬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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