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 조재현X서지혜, ‘펀치’ 의리로 마지막회 특별출연
연예 2017/05/23 15:10 입력
‘귓속말’ 측 “조재현-서지혜, 오늘 특별출연”…카메오 스틸컷 공개
[디오데오 뉴스] 조재현과 서지혜가 ‘귓속말’ 마지막회에 특급 카메오로 나섰다.
SBS ‘귓속말’ 측이 최종회를 앞둔 가운데, 23일 이태준과 최연진 역으로 등장하는 조재현과 서지혜의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펀치’의 주역은 두 사람은 ‘펀치’와 ‘귓속말’의 제작진 박경수 작가와 이명우 감독과의 의리로 이뤄진 것.
공개된 사진 속 조재현은 파란 수감복을 입은 채 교도소에 있는 모습이다. 팔짱을 낀 채 옆으로 돌아 누운 조재현. 그의 머리에 씌워져 있는 귀마개가 시선을 강탈한다. ‘펀치’ 열혈 시청자들의 눈을 반짝이게 할 아이템 귀마개는 ‘귓속말’에서도 이어진 모습으로 카메오의 재미를 더한다. 그런가 하면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조재현의 모습은 그의 앞에 있는 이가 누구일지, 마지막 이야기 속에 어떻게 등장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검사 서지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고가 내려질 재판에 검사로 등장하게 될 예정인 서지혜는 ‘펀치’ 최연진 검사의 모습 그대로 단아하고 냉철한 모습이 눈에 띈다. 과연 최종 선거에서 내려진 판결은 무엇일지, ‘귓속말’ 17회의 최대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6회의 엔딩이 신영주(이보영)에게 체포되는 이동준(이상윤)의 모습이 담겼던 만큼 그 결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동준의 희생으로 박차를 가하게 된 법비 응징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또 두 사람은 어떤 모습으로 마지막을 맞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23일) 밤 10시 최종회 방송.
( 사진 = SBS ‘귓속말’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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