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핑거 ‘히어 위 고’ 美 비트포트 25위…세계적인 DJ 하드웰 ‘인정’
월드/국제 2017/05/11 11:1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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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EDM 뮤지션 플래시핑거(Flash Finger)의 신곡 ‘히어 위 고’(Here we go)가 세계 최대 일렉트로닉 차트 비트포트에서 25위에 올랐다.

소속사 디스커버리 뮤직은 11일 “플래시핑거의 신곡 ‘히어 위 고’가 지난 10일(현지시간) 공개된지 10일 만에 비트포트 빅룸 차트에서 25위에 올랐다”며 “올해만 4번째 비트포트 차트 상위권에 노래를 올리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플래시핑거는 2월에 ‘정글 헤이븐’(Jungle Haven)으로 17위, 3월 ‘아다르’(Aadar)로 24위, 같은 달 발표한 ‘엘리베이트’(Elevate)로 8위 등 매번 발표하는 곡마다 비트포트 상위권 성적을 기록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일렉트로닉 뮤지션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신곡 ‘히어 위 고’는 이스라엘 유명 DJ 아발란쉬(Avalanche)와 콜라보로 완성된 곡으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클럽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빅룸 장르의 트렌디한 곡이다. 128BMP의 속도감 넘치는 사운드에 다이내믹한 곡 전개, 잠시도 지루할 틈 없이 촘촘한 곡 구성으로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플래시핑거는 최근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뮤지션들로부터 연달아 높은 평가를 받아 화제가 되는 중이다.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한 세계적인 DJ 하드웰(Hardwell)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하드웰 온에어’에서 ‘이 주의 데모곡’(Demo of the week)에 선정됐으며, 그의 신곡 ‘히어 위 고’는 공개되자마자 DJ 유멧오즈칸(Ummet ozcan)으로부터 직접 소개되기도 했다.

한편, 플래시핑거는 해외 차트 성적과 유명 뮤지션들의 추천으로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미 지난 2월부터 중국, 태국, 필리핀, 미얀마, 베트남 등 5개국에서 공연을 가졌다.

한국에서 역시 대형 클럽을 중심으로 꾸준히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일렉트로닉 축제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World DJ Festival)에 초청돼 오는 5월 14일 공연을 펼친다.
( 사진 = Global EDM Label & Asia Artist Agency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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