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제라드, 리버풀 U-18 감독 부임
스포츠/레저 2017/04/28 16: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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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 리버풀 유소년팀 사령탑 된다

[디오데오 뉴스] 스티븐 제라드가 리버풀 U-18 지휘봉을 잡는다.

리버풀은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라드의 U-18 팀의 감독으로 부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지난 1월 리버풀은 제라드가 구단 유소년 아카데미 코치로 복귀한다고 밝힌 바 있다.

1998년 데뷔해 2015년까지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총 710경기에 출전한 제라드는 1년 6개월 만에 U-18 코치로 리버풀에 복귀했다. 올해 MLS LA 갤럭시와 계약이 종료된 이후 현역 은퇴를 선언한 그는 은퇴 직후 MK 돈스 감독직 제안을 받았으나, 리버풀을 선택했다.

제라드는 “지금 나는 리버풀에서 시간을 즐기고 있다.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면서 “한 걸음 더 전진해야 하고 지휘봉을 잡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전임 닐 크리츨리 감독처럼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 사진 = 리버풀FC 공식 트위터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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