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근황 공개…사회복무요원 직무교육에서 솔선수범 ‘눈길’
연예 2017/03/20 16: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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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대체복무 중에도 모범 보여 ‘훈훈’

[디오데오 뉴스] 배우 정일우의 근황이 공개됐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정일우는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서울교육센터에서 실시한 2주 간의 사회복무요원 직무교육에서 학생장을 맡아 리더십을 발휘, 귀감이 되고 있다. 

직무교육은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으로 복귀하면 누구나 한 번은 거쳐야 하는 법적 의무교육이다. 정일우는 교육기간 내내 솔선수범의 자세를 선보이며 동료 교육생들 사이에서 신망을 받았다는 서울 교육센터의 전언이다. 

정일우와 함께한 교육생들은 “한류스타로 유명한 연예인도 우리와 똑 같은 여건에서 복무하며 특권의식이 전혀 없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복무태도에 감화 받았다”며 공감을 표현했다. 

데뷔 후 국내외에서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금 모금 등 선행을 이어온 정일우는 “평소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 문화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사회복무요원으로서의 역할과 자긍심을 일깨울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복지마인드 역시 더욱 확고해졌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일우는 2006년 MBC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 후 드라마, 영화, 연극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대체복무 판정을 받아 현재 서초구 소재 ‘서울카톨릭사회복지회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복무하고 있다. 
( 사진 =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서울교육센터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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