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아는형님’ 무서워, ‘한끼줍쇼’가 더 좋다”
연예 2017/02/21 12: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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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박보영도 피할 수 없는 인지도 굴욕 “연속극을 해야겠다”

[디오데오 뉴스] 배우 박보영이 한 끼에 도전한다. 
  
박보영이 JTBC ‘한끼줍쇼’에 밥동무로 출연, 이경규-강호동과 함께 부암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부암동은 근처 북악산과 인왕산으로 둘러싸인 성곽길 아래에 위치해 서울에서 전망 좋은 동네로 손꼽히는 곳이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녹화에서 박보영이 등장하자 강호동은 “장난 아니야”라는 감탄사와 함께 반가움에 어쩔줄 몰라 했다. 들뜬 억양으로 출연계기를 묻는 강호동에게 박보영은 “‘아는 형님’은 좀 무섭고 ‘한끼줍쇼’가 좋다”고 대답해 지켜보던 이경규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날 박보영은 추운 날씨에 산길을 걸으면서도 ‘뽀블리’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규동형제는 한 끼를 얻어 먹어야한다는 목적은 잊고 박보영의 매력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는 후문. 
  
하지만 박보영도 인지도 굴욕은 피할 수 없었다. “박보영인데요”라는 자기소개에도 “몰라요”, “누구세요”라는 대답을 들으며 연이은 거절과 마주해야 했던 것. 박보영은 예상보다 냉혹한 현실에 잠깐 휘청거리는 듯 했으나 이내 특유의 밝은 모습으로 “연속극을 해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박보영과 함께한 ‘한끼줍쇼’는 오는 22일(수)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 사진 = JTBC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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