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설국열차’ 숨겨진 한국 배우 ‘횃불소년 첸’ 역 아역배우 박성택군 화제
문화 2013/08/20 17:4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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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J엔터테인먼트

[디오데오 뉴스] 영화 ‘설국열차’에 또 한 명의 한국 배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흥행 질주 중인 영화 ‘설국열차’가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며 송강호, 고아성 외에 또 한 명의 한국 배우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봉 19일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설국열차’가 지난 11일 서울/경기 지역 무대 인사에서 숨겨져 있던 또 한 명의 한국 배우가 등장했다. 영화 ‘설국열차’에서 극 중 꼬리칸 전사들에게 횃불을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 ‘횃불 소년’이라고 불리는 ‘첸’ 역을 연기한 한국 아역 배우 박성택 군이 등장했다.



영화 속에서 중국 소년으로 등장한 ‘첸’ 역에 한국 아역 배우가 캐스팅된 것을 ‘첸’이 대사가 없는 캐릭터인데다 한국어로 디렉팅 할 수 있기를 원했던 봉준호 감독의 의사대문이다.



이에 ‘첸’역으로 등장한 박성택 군은 트위터를 통해 “내용이 있는 영화에 이렇게 동감한다는 게 참 수준 높은 것 같아요.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아래 사람 없는데 많은걸 느꼈어요” 라는 리뷰를 남기기도 했으며 “횃불 소년이라나, 내가 제일 좋아한 씬인데 다들 기억해줘 좋다”라며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관심에 대해 소감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영화 ‘설국열차’는 연일 박스오피스 신기록을 경신하며 절찬 상영 중이ᄃᆞ.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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