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설국열차’ 첫 날 41만8천명 관객 동원, 압도적인 예매 1위 ‘천만 넘나?’
문화 2013/08/01 11:2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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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영화 ‘설국열차’가 첫 날에만 41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시사회 이후 국내외 언론과 평단, 관객들의 쏟아지는 호평을 지난 31일 수요일 전야 개봉을 확정하고 압도적인 예매율 1위로 최고 기대작임을 다시금 입증한 영화 ‘설국열차’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에 영화 ‘설국열차’는 개봉 첫 날인 지난 31일 418,46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에 봉준호 감독은 기존 영화들인 ‘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로 4작품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영화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에 남은 생존자들을 태우고 끝없이 달리는 기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는 꼬리칸 사람들이 부자들과 공권력이 있는 앞쪽 칸을 향해 한 칸 한 칸 적과 맞닥뜨리며 돌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크리스 에반스, 송강호, 틸다 스윈튼, 존 허트 등 세계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과 봉준호 감독이 뭉쳐 만든 영화로 전 세계대부분 국가에 배급이 확정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완전 기대했어요” “보고 왔는데 재미있더라구요” “강추합니다!” “신기하네요~한국 영화인데 외국 배우들이 잔뜩!” “역시 봉감독님이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한편, 영화 ‘설국열차’는 8월 1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하며 상영 중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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