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시자들’ 토론토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관계자 “두 번이나 韓서 관람, 매료됐다”
문화 2013/07/24 11:5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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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영화 ‘감시자들’이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에 공식 초청됐다.



개봉 4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고, 여러 대작들과의 경쟁에서도 2013년 한국영화 흥행 TOP4에 등극하며 흥행 질주를 펼치는 영화 ‘감시자들’이 제 3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의 메인 섹션인 갈라 프레젠테이션에 공식 초청됐다.



토론토국제영화제는 칸, 베니스, 베를린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영화제로 전세계 각국의 영화 관계자들을 비롯해 40만 명 이상의 일반 관객들이 참석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영화제이다.



이에 영화 ‘감시자들’은 9월 5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메인 섹션인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됐으며, ‘갈라 프레젠테이션’은 영화의 감독, 주연‧배우들의 레드카펫이 진행되는 가장 중요한 섹션이나 관객들이 가장 기대하는 최고의 섹션이다.



특히, 영화 ‘감시자들’과 함께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된 영화는 진가신 감독 ‘중국합화인’ 존 웰스 감독에 메릴 스트립, 이완 맥그리거, 줄리아 로버츠,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출연한 ‘오거스트“오세이자 카운티’ 등이 함께 초청됐다.



영화 ‘감시자들’은 ‘하녀’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에 이어 한국영화 중 세 번째로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된 것으로, 특히 배우 정우성은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에 이어 두 번째로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된 한국 최초의 배우이다.



또한, 토론토국제영화제 아시아 프로그래머는 이미 이례적으로 직접 한국을 찾아 ‘감시자들’의 VIP 시사회에 참석했으며 “매우 흥미로웠고 한시도 긴장의 끊을 놓을 수 없었다”며 “이미 두 번이나 ‘감시자들’을 관람할 정도로 매력적인 영화다”라고 찬사를 보냈던 것으로 밝혀졌다.



‘감시 전문가’라는 신선한 소재로 새로운 긴장감의 추적 액션을 펼친 영화 ‘감시자들’은 서울 한복판을 무대로 한 리얼한 볼거리, 연기파 배우들의 완벽한 팀플레이 그리고 스타일리시한 영상으로 전 연령대 관객들의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화 ‘감시자들’은 지난 3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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