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다저스 시거, 만장일치로 NL 올해의 신인 선정…AL은 풀머 수상
스포츠/레저 2016/11/15 17: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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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 시거,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만장일치’…오승환 공동 6위
마이클 풀머,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 선정

[디오데오 뉴스] 코리 시거(22·LA 다저스)가 만장일치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5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 결과 코리 시거가 1위 표 30장을 모두 획득해 만장일치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2위는 트레이 터너(워싱턴 내셔널스), 3위는 마에다 겐타(다저스)가 이름을 올렸다.

시거는 올 시즌 157경기에 출장해 타율 0.308 193안타 26홈런 72타점으로 활약했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3위표 1장을 받아 1점으로 존 그레이(콜로라도 로키스)·스티븐 마츠(뉴욕 메츠)와 함께 공동 6위를 기록했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은 1위표 26장과 2위표 4장을 받은 오른손 투수 마이클 풀머(23·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선정됐다.

풀머는 메이저리그 첫 해인 올 시즌 26경기 모두 선발로 등판, 11승 7패 159이닝 평균자책점 3.06을 기록했다. 2위는 게리 산체스(뉴욕 양키스), 2위는 타일러 나킨(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이 차지했다.
( 사진 = LA다저스 공식 SNS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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