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2차 포스터 공개…이영애X송승헌, 포스터 뚫고 나오는 ‘압도적 아우라’
연예 2016/10/07 16:5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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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이영애·송승헌, 극강 비주얼 美친 케미…‘사임당’, 2017년 1월 첫방송
‘사임당, 빛의 일기’ 이영애X송승헌, 2차 캐릭터 포스터 공개…한 폭의 그림 같은 비주얼 ‘시선압도’

[디오데오 뉴스] 이영애, 송승헌의 2차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측은 7일 강렬하고 묵직한 분위기의 1차 포스터와 180도 다른 분위기의 이영애, 송승헌의 2차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사임당’은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이 이태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이영애)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로맨스터리 퓨전사극으로, 일기 속에 숨겨진 천재화가 사임당의 위대한 삶과 ‘조선판 개츠비’ 이겸(송승헌)의 불꽃같은 이야기가 작가의 상상력으로 아름답게 그려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포스터 속 이영애는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단아한 자태를 과시하고 있다. 1차 포스터가 사임당의 강직하고 올곧은 면모를 있는 그래도 보여줬다면 이번에 공개된 2차 포스터는 여성스럽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사임당 모습을 강조했다.

캐릭터 포스터만으로도 1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이영애가 선보일 사임당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와 궁금증을 동시에 자아낸다. 이영애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과 신사임당 1인2역을 맡아,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다채로운 연기로 그려낼 예정이다. 

송승헌은 결연한 표정 속에 알 수 없는 비밀과 슬픔을 간직한 눈빛으로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1차 캐릭터 포스터와 달리 한층 부드러우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우수에 찬 눈빛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예술에 있어선 자유로운 영혼, 사랑에 있어선 한결 같은 강직함을 보여주는 이겸의 캐릭터에 완벽 빙의한 송승헌의 모습이 ‘사임당’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겸은 어린 시절 운명적 만남을 시작으로 평생 사임당만을 마음에 품고 사는 ‘조선판 개츠비’로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올곧은 신념으로 불꽃같은 삶을 살게 되는 인물이다.

한편, ‘사임당’은 믿고 보는 배우들과 제작진, 그리고 흥미로운 스토리와 더불어 100% 사전 제작된다. 특히 정통사극으로 제작될 거라는 예상을 깨고 퓨전사극으로 제작돼 궁금증과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과 ‘푸른 바다의 전설’ 후속으로 2017년 1월 방송 예정.
( 사진 = ㈜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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