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 사로잡은 투포케이, 中 생방송 중 ‘서버 다운’
월드/국제 2016/07/28 18:2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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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컴백’ 투포케이, 中 생방송 출연 1분 만에 서버다운 ‘인기 폭발’
“우리가 대륙 대세”…투포케이, 중국 방송사 서버 마비시키며 ‘인기 입증’

[디오데오 뉴스] 투포케이(24K)가 대륙을 사로잡았다.

7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투포케이가 중국의 한 방송사 음악프로그램 출연 중 접속자 폭주로 서버가 다운되는 방송사 초유의 사태를 일으켰다.

지난 24일 중국 상해에 있는 화씨우 TV의 아시안 아이돌 빌보드(AIBB)에 출연한 투포케이는 3집 타이틀곡 ‘오늘 예쁘네’와 4집 타이틀곡 ‘날라리’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아시아 각국의 아이돌 그룹들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인기투표로 순위를 결정하는 방송으로, 투포케이는 총 7개의 팀 중 마지막으로 무대에 올랐다.




투포케이가 첫 번째 노래인 ‘오늘 예쁘네’를 시작한 지 1분 만에 순위 집계 서버가 다운되는 방송사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프로그램의 총 연출자 천지엔) PD는 “지금까지 방송 도중 서버가 다운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투포케이가 처음이라 뜻하지 않은 사고로 투표 집계가 제대로 되지 않아 차질을 빚은 점에 대하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방송 관계자는 “투포케이의 강렬한 음악과 카리스마 넘치는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무대는 시청자들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방송 현장에는 투포케이를 응원하는 수백 명의 중국 현지 팬들이 몰려들어 중국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투포케이는 오는 8월 신곡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 사진 = 조은엔터테인먼트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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