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해외 유명 프로듀서 러브콜 쇄도 “세계 팝시장에서도 주목할 아티스트”
연예 2016/07/27 17: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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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아이디, 호세 로페즈 러브콜 받아 미국 간다…누군가 보니, 에프엑스 ‘NU 예삐오’ 프로듀서

[디오데오 뉴스] 아이디의 해외 반응이 심상치 않다.

제프 버넷의 프로듀싱으로 화제를 모으며 데뷔한 블랙뮤직 여성 솔로가수 아이디(Eyedi)가 미국 시장에 정식 앨범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에서 벌써부터 해외 유명 프로듀서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크리스 브라운, 핏불, 비오비(B.O.B) 등 미국 팝 가수들의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호세 로페즈(Jose Lopez)가 신예 아이디를 향해 러브콜을 보내온 것. 호세 로페즈는 국내에서는 f(x) ‘NU 예삐오’의 프로듀서로도 잘 알려져 있다.

호세 로페즈는 지난 4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아이디의 쇼케이스 현장을 방문 후 그녀의 음악과 방향성에 대한 얘기를 듣고 “세계 팝시장에서도 주목할 아티스트”라는 극찬과 함께 호감을 보였고, 이후 아이디의 국내 데뷔 시기와 맞물려 공동 작업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까지 한 상황. 

아이디의 소속사는 “최근 ‘사인(Sign)’으로 국내 데뷔를 정식으로 알린 아이디에게 호세 로페즈가 공동 작업에 대한 구체적 제안을 보내왔다. 이에 하반기 음반 작업을 위해 미국을 다시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디는 어반, 레트로, 알앤비 등 블랙뮤직 장르를 선보이는 여성 솔로 가수로 첫 무대를 치른 ‘2016 국제 패션 문화 위크’ 현장에서 데뷔 한지 며칠밖에 안된 신임임에도 중국 미디어들이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여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높였다.
( 사진 = Bace Camp Studio 제공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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