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국민스타 이종석의 충격 과거, 살인범 누명 쓴 사연은? ‘화면 뚫고 나오는 연기력’
연예 2016/07/18 12:3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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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이종석, 만렙 스펙 슈퍼 재벌에서 살인범 전락한 사연은?…20일 첫 방송
‘W’ 이종석, 롤러코스터 인생 열린다…금메달리스트→살인범 전락 ‘역대급 연기력 예고’

[디오데오 뉴스] ‘W’ 이종석의 파란만장한 롤러코스터 인생의 서막이 오른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W-두 개의 세계’ 측은 18일 법정에서 살인범 누명을 쓰고 절규하는 강철(이종석)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격 금메달리스트, 재벌로 알려진 그가 살인범으로 전락한 절체절명 위기에 직면해 그 사연에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강철은 열여덟 살의 나이에 금메달을 목에 건 국민스타를 시작으로 방송국을 소유한 슈퍼재벌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만렙 스펙’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그의 숨겨진 과거가 깜짝 공개돼 충격을 안긴다. 다름 아닌 강철이 살인범으로 몰려 법정에 선 모습이 이날 최초로 공개됐기 때문.




살인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철은 살인범 누명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고, 결국 참았던 분노가 폭발하고 만다. 포착된 강철의 깊은 분노는 화면을 뚫고 나올 것 같은 극단의 감정을 전달하며 과연 이 사건에 얽힌 사연에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지난 5월 양수리 종합 세트장에서 진행된 해당 장면 촬영에서 이종석은 빛나는 열연으로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억울한 누명을 쓴 채 오랜 기간 수사를 받으며 피폐해진 인물의 상태를 이종석은 외모뿐 아니라 엉망진창으로 할퀴어진 내면까지 단박에 드러내며 강철 역에 완벽 빙의했다. 특히 격한 감정에 휩싸인 채 깊은 분노를 터뜨리는 모습에선 스태프 모두가 숨을 죽였다는 후문.




제작사 측은 “해당 장면은 만렙 스펙의 소유자인 줄만 알았던 강철에게 지울 수 없는 깊은 낙인 같은 상처가 자리 잡게 되는 매우 중요한 사건이다. 이 사건을 시작으로 굴곡진 인생을 강철이 과연 어떻게 극복해나가는지 지켜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이종석 씨가 일순간에 몸과 마음이 무너지는 절체절명의 감정을 너무나 훌륭히 소화해 줬다. 분노, 슬픔, 체념, 절망 등 온갖 감정을 넘나들며 화면을 장악한 이종석 씨의 열연을 본 방송으로 꼭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W’는 현실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가 우연히 인기절정 '웹툰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을 만나면서 이로 인해 스펙터클한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며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할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드라마로, 오는 2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 사진 = 초록뱀미디어 제공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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