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데오 뉴스] 역시 이효리. 그녀가 돌아왔다.



가수 이효리가 정규 5집 ‘Monochrome(모노크롬)’을 발매하자마자 음원사이트에서 일명 ‘줄세우기’ 신공을 발휘하고, 타이틀곡 배드걸(Bad Girls)은 순식간에 모든 음원차트 1위에 진입했다.



이효리는 21일 정오 정규 5집 모노크롬을 공개하며 전 음원과 타이틀곡 ‘배드걸’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배드걸’ 뮤직비디오는 스토리 버전으로 이효리를 비롯해 길, 장윤주, 김슬기 등이 특별출연했으며 길과는 부부 호흡을 맞추며 실감나는 출산 연기를 펼치며 길의 뺨을 때리거나 멱살을 잡는 등 과감한 장면이 등장하며 큰 화제를 몰고 있다.



이효리 타이틀곡 ‘배드걸’ 뮤직비디오는 스토리 버전과 댄스 버전 두 가지로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뮤직비디오 완성도를 위해 21일 음원 발매일에는 스토리 버전만 공개했으며, 댄스 버전 뮤직비디오는 추후 다시 공개일을 결정 할 예정이다.



이번 이효리 5집 ‘모노크롬’은 기존 이효리가 가지고 있던 ‘섹시’ 이미지를 유지했지만 섹시를 넘어서 아날로그적인 방향으로 발전시키며 솔로 여가수 원톱이라는 평을 고스란히 유지하며 음악적으로도 발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타이틀곡 ‘배드걸’은 노르웨이 작곡가팀의 곡으로 기계음이 없는 아날로그적인 밴드 사운드의 댄스곡으로 ‘독설을 날려도 빛이 나는 여자’ ‘키스는 좋아 어쩔 줄 모르게’ ‘영화 속 천사 같은 여주인공, 그 옆에 더 끌리는 나쁜 여자’ 등 톡톡 튀는 이효리의 작사가 어우러진 곡이다.



이에 이효리 정규5집은 일명 ‘줄세우기’ 신공을 발휘하고 타이틀곡 ‘배드걸’은 음원사이트에서 순식간에 1위로 진입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줄세우기 신공’은 음원을 발매한 후 음반 내 모든 곡들이 실시간 차트나 주간 차트에 상위권으로 순위가 오르는 것을 말하며 이효리는 정규 5집이 발매된 후 ‘배드걸’ 이외에도 ‘미스코리아’ ‘love rador' 'holly jolly bus' 등 정규 5집 대부분의 음원이 실시간 차트에서 ’줄세우기 신공‘을 발휘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효리가 돌아왔다” “기계음 없는 노래라니 신기해” “타이틀곡이 계속 들으면 매력이 넘치네” “컴백쇼 빨리 보고 싶어” “정말 이효리네요..”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는 22일 오후 6시 케이블채널 Mnet ‘2HYORI SHOW’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갖고 활동에 돌입 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