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마프’ 주연부터 카메오까지, ‘언빌리버블’ 어벤져스 라인업…첫 방송은 언제?
연예 2016/05/09 17: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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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부터 다니엘헤니까지…‘디어마이프렌즈’ 시니어벤져스 만큼 화려한 카메오 라인업
‘디마프’, 클래스부터 다른 역대급 캐스팅 어떻게 가능했나 “역시 노희경”…5월 13일 첫방송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주연부터 카메오까지, ‘언빌리버블’

‘디마프’가 초호화 시니어벤져스 캐스팅에 이어 남다른 특별출연 라인업을 자랑했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는 “살아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꼰대’들과 꼰대라면 질색하는 버르장머리 없는 청춘들의 유쾌한 인생 찬가를 다룬 작품으로, 그동안 젊은이들은 모르고 지나쳤던, 알고보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시니어들의 이야기를 그려낼 전망이다. ‘괜찮아 사랑이야’ 노희경 작가와 ‘마이 시크릿 호텔’ 홍종찬 감독이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신구, 김영옥, 김혜자, 나문희, 주현, 윤여정, 박원숙, 고두심 등 50여 년 동안 안방극장을 책임진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과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고현정을 한 자리로 모았단 것 자체만으로 기대감이 수직상승하고 있는 ‘디마프’는, 역대급 특별출연 라인업으로 캐스팅에 정점을 찍었다. 현재 알려진 카메오는 조인성, 이광수, 성동일, 장현성, 다니엘 헤니다.

특히 단발성에 가까운 기존의 특별 출연과는 달리, 남다른 비중의 역할로 등장해 여러 회차에 걸쳐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조인성(서연하 역)은 고현정(박완 역)과 한 편의 영화 같은 멜로 호흡을 펼친다. 조인성은 담백하고 유머러스하지만 까칠하고 직선적인 매력을 동시에 갖고 있는 훈훈한 연하남으로 출연해 극의 흐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무엇보다 그 어느 때보다 로맨틱한 모습으로 등장할 예정이어서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전망이다.

이광수(유민호 역)는 김혜자(조희자 역)의 막내 아들로 등장한다. 욱하는 성질을 지녔지만 속 깊은 효심을 지닌 인물로, 김혜자와 함께 친근감 넘치는 모자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특별출연이지만 대본 리딩에도 참여하며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는 후문.

성동일은 윤여정(오충남 역)의 젊은 친구이자 대학교수로 등장에 극에 활력을 불어넣게 되며, 장현성은 고두심(장난희 역)의 가게를 매일 찾는 손님 ‘일우’ 역할을 맡아 극의 흐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포토그래퍼 ‘마크 스미스’ 역의 다니엘 헤니는 김혜자의 이웃집에 사는 외국인 남자로 미스터리한 매력을 보여주게 된다. 김혜자, 나문희(문정아 역)와 뜻밖의 에피소드로 얽히게 되며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처럼 ‘디어 마이 프렌즈’는 특별출연 조차 남다른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조인성, 이광수, 성동일, 장현성, 다니엘 헤니가 ‘시니어벤져스’, 고현정과 매회 어떤 연기 호흡을 보여주며, 또 하나의 풍성한 볼거리를 만들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디어 마이 프렌즈’는 오는 5월 13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 사진 = tv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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