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소리’ 이광수, 리얼 조석 만났다…대본리딩부터 남다른 재미 ‘병맛+꿀잼 예고’
연예 2016/03/29 14: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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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소리’ 이광수-전소민-김대명-김병옥-김미경, 웃다가 배 찢어지는 폭소 유발자들 총출동 ‘기대감 UP’
이광수-전소민, ‘마음의 소리’ 대본리딩서 코믹 케미 작렬…핵꿀잼 대본리딩 현장 공개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마음의 소리’가 베일을 벗는다.

KBS 예능국 최초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의 첫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KBS 2TV ‘마음의 소리’ 측은 29일 “이광수-정소민-김대명-김병옥-김미경 등 주요 배우들과 전 스태프, 조석 작가가 참석한 가운데 대본리딩을 마쳤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이광수와 전소민은 수수하고 편한 복장으로 나란히 앉아 있다. 특히 사진 속 배우들 모두 얼굴에 웃음이 가득해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마음의 소리’는 무려 10년 간 인기리에 연재된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한 작품으로, KBS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를 성공시킨 서수민 CP가 제작에 참여하며, KBS 예능국 하병훈 PD가 연출을 맡아 KBS 예능국 사상 첫 웹 드라마에 도전한다.

‘마음의 소리’ 첫 대본리딩은 지난 24일 KBS 별관에서 진행됐다. 이광수-전소민-김대명-김병옥-김미경을 비롯한 주요 출연진들과 서수민 CP와 하병훈 PD, 크로스픽쳐스의 김현우 대표, 권혜주-이병훈-김연지 작가 등의 스태프가 총 집결해 첫 인사를 나눴다.

특히 웹툰 원작자인 조석 작가도 참석해 “제 만화에 과분한 분들이 여기 모여계신 것 같다. 재미있는 결과물이 나왔으면 좋겠다”며 대본리딩을 더욱 뜻 깊게 만들었다.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는 본격적인 리딩에도 고스란히 이어졌다. 먼저 주인공 조석 역의 이광수는 마치 자신의 옷을 입은 듯, 사고뭉치 코믹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웃음을 자아냈다. 더욱이 실제 조석 작가조차 이광수의 연기에 폭소를 금치 못했다고.

조석 여자친구 애봉이 역할을 맡은 정소민은 깜찍한 외모와는 정반대의 괄괄한 연기력을 선보여 시선을 강탈했다. 특히 정소민은 육두문자 대사들을 현란한 애드리브로 소화해내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이에 이광수와 정소민이 선보일 ‘병맛 커플’의 케미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뿐만 아니라 김대명(조준 역), 김병옥(조석父 역), 김미경(조석母 역) 역시 탄탄한 내공을 바탕으로 존재감 넘치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마치 웹툰에서 뛰쳐나온 듯 강렬한 캐릭터들을 맛깔나게 살려내는 김대명-김병옥-김미경의 ‘하드캐리’에 현장에서는 폭소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한편, ‘마음의 소리’는 4월 초 첫 촬영에 들어가며, 올 가을 네이버를 통해 공개된 후 공중파 버전을 추가해 KBS 2TV를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 사진 = 마음의 소리 문화전문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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