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데이’ 대세 4인방 지수-수호-류준열-김희찬, 어떻게 캐스팅 가능했나?…3월 24일 개봉
연예 2016/02/18 15:30 입력 | 2016/02/18 15:33 수정

100%x200

ⓒ 영화 '글로리데이' 포스터


“진짜 청춘 영화가 온다” 지수-김준면-류준열-김희찬, ‘글로리데이’ 캐스팅 비하인드 공개
“류준열부터 수호까지” 역대급 심미안 ‘글로리데이’가 발견한 보석 4인방…개봉일은 언제?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지수-김준면-류준열-김희찬의 ‘글로리데이’ 캐스팅 배경이 공개됐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전석 매진, 상상마당 씨네 아이콘 기획전 서버 다운, 한정판 취향저격 엽서 폭발적 반응까지 연신 화제를 모은 영화 ‘글로리데이’ 측이 네 배우 지수-김준면(엑소 수호)-류준열-김희찬의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글로리데이’는 스무 살 처음 여행을 떠난 네 친구의 시간이 멈춰버린 그 날을 가슴 먹먹하게 담아낸 청춘 영화.

주연 4인방 지수-김준면-류준열-김희찬은 총 4개월 간의 치열한 오디션을 통해 발탁됐다. 캐스팅 당시 신인이었거나 배우 데뷔를 준비 중이었던 네 명의 주인공들이 1년 사이 충무로를 이끌어갈 최고의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는 점에서 ‘글로리데이’ 캐스팅 과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정열 감독은 ‘앵그리맘’, ‘발칙하게 고고’에 이어 ‘보보경심:려’까지 스펙트럼을 넓힌 지수에 대해서 “제임스 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영화 속에서 처음 봤을 때의 느낌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청춘 영화의 대표적인 얼굴이 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배우로 첫 발을 내딛는 EXO의 김준면에 대해서는 “성실함, 책임감, 맑은 느낌이 상우의 캐릭터와 잘 어울렸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 영화 '글로리데이' 스틸컷


또한, ‘응답하라 1988’을 통해 대세남이 된 류준열에 대해서는 “지공은 장난끼 넘치는 모습부터 진지한 모습까지 스펙트럼이 넓은 연기를 선보여야 하는데, 류준열이 그 역할을 잘 해내겠다는 확신과 신선한 외모로 새로운 느낌을 가졌다”고 전했다.

최근 ‘프로듀사’, ‘두번째 스무살’을 거쳐 ‘치즈인더트랩’까지 존재감을 더해가고 있는 김희찬은 “시나리오 설정까지 바꿔가며 캐스팅을 하고 싶었던 배우였다”며 그의 섬세한 연기를 극찬했다.

제작을 맡은 보리픽쳐스의 임순례 감독은 “에너지 넘치는 이야기를 생생하게 완성시켜 줄 배우들간의 시너지가 중요한 작품이기에 새로운 얼굴을 찾아 오랜 시간 공들여 캐스팅을 진행했고, 다음 세대 스크린을 책임질 배우의 등장을 기대해도 좋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2016년 가장 주목해야 할 네 배우 지수, 김준면, 류준열, 김희찬의 열연과 시너지는 오는 3월 24일 개봉하는 ‘글로리데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관련기사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