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은 주말 뉴스데스크 하차 ‘생방송 오늘 아침’ 투입, 후임 김소영 아나운서
문화 2013/03/18 11:3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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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양승은 아나운서가 주말 뉴스데스크에 하차 후 새로운 프로그램에 투입된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지난 17일 방송된 MBC 주말 뉴스데스크에서 “MBC의 봄 개편을 맞아 오늘을 끝으로 저는 진행을 마치게 됐습니다”라며 “다음 주부터 김소영 아나운서가 주말 뉴스데스크 진행을 맡게 됐습니다. 저는 더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 뵙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하차 소감을 전했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앞서 지난 해 5월 MBC 노동조합의 총파업 시기 노동조합에서 탈퇴 후 신동호 아나운서와 함께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 자리에 올라 논란이 된지 10개월 만에 하차하게 됐다.



또한, 양승은 아나운서는 2013 런던올림픽 당시에는 런던의 현지 특유의 분위기를 살리겠다는 의도로 특이한 디자인의 모자를 쓰고 나와 뉴스의 진정성을 해친다는 시청자들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쓰고 나와 논란이 일기도 했었다.



하지만 양승은은 이번 주말 뉴스데스크에서 하차한 후 MBC 간판 아침 정보 프로그램인 ‘생방송 오늘 아침’에 투입됐다. 양승은은 기존 진행을 맡아왔던 이성배 아나운서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며 양승은 아나운서가 빠진 MBC 주말 뉴스데스크는 김소영 아나운서가 후임으로 나선다.



김소영은 OBS경인TV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 해 MBC에 입사해 10월부터 주중 MBC 3시 경제뉴스를 진행 중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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