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암 니슨, 영화 ‘인천상륙작전’ 촬영차 한국 왔다…추성훈·심은하 딸도 출연
연예 2016/01/12 14:50 입력

100%x200


리암니슨 내한, 영화 ‘인천상륙작전’ 2주 촬영 후 출국 “연기에만 전념할 것”
“맥아더가 왔다” 리암니슨, 영화 ‘인천상륙작전’ 촬영차 방한…방송 출연할까?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맥아더장군’ 리암니슨이 인천에 상륙했다.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64)이 영화 ‘인천상륙작전’(영제 OPERATION CHROMITE) 촬영차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

리암 니슨은 블루 터틀넥에 네이비 재킷과 팬츠로 자연스러운 패션을 선보였다. 여기에 그린톤 모자와 스니커즈, 갈색 숄더백으로 장거리 비행을 위한 편안하면서도 빈티지한 공항패션룩을 완성했다.

영화 홍보차 내한한 적은 있으나 영화 촬영을 위한 방문은 처음이다. 촬영은 2주로 예정돼 있으며, 경기도 남양주시 세트장에서 촬영을 마친 뒤 출국할 예정이다. 한국에 머무는 동안 그는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W서울워커힐 호텔에서 묵는다.

이규창의 활약으로 생애 첫 한국영화에 도전하는 리암 니슨은 UN 연합사령관 맥아더 역을 맡았다.

리암 니슨이 촬영차 방한한 것이지만, 머무는 동안 방송 출연을 할 것인지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다. 하지만 ‘인천상륙작전’ 측은 “리암 니슨이 홍보가 아니라 촬영 차 한국에 온 것이기 때문에 촬영에만 전념할 계획이다. 여타 방송 출연 계획이나 일정은 아직까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인천상륙작전’은 맥아더 사령관과 인천상륙작전에 선행된 엑스-레이(X-RAY) 특수 첩보작전에 투입된 켈로부대원 8명에 대한 이야기로, 리암니슨 외에도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정준호 등이 출연한다.

또, 추성훈과 심은하의 두 딸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오는 6.25 한국전쟁 기념일에 맞춰 개봉한다.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