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규♥김단아, 1년 열애 끝 내년 2월 21일 결혼…웨딩화보 공개
스포츠/레저 2015/12/31 12:20 입력

100%x200

ⓒ ㈜아이패밀리SC


UFC 임현규, 모델 김단아와 2016년 2월 21일 웨딩마치…“행복하게 잘 살겠다”
‘결혼’ 임현규-김단아 웨딩화보 공개 “격투팬 분들 축하해주세요”…어떻게 만났나보니 ‘이색+운명’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임현규와 김단아가 결혼한다.

UFC 파이터 임현규(30·코리안탑팀)와 모델 김단아(29)가 1년 열애 끝에 오는 2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오는 2016년 2월 21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헤리츠 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올린 후 괌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괌은 임현규가 첫 해외단체 챔피언을 지냈던 장소로 더욱 의미 있는 시작이 될 전망이다.

임현규는 TOP FC에서 라운드걸로 활동하는 김단아에 대한 호감을 키웠고, 지난해 코엑스에서 열린 ‘쎄다/성안세이브(김상우 대표) 시연회’서 마음을 고백해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숨기지 않고 당당히 만남을 가져왔다. 임현규는 2014 UFC 일본대회 승리 후 카메라를 향해 김단아에게 선물 받은 팔찌를 가리키며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임현규는 “착하고 배려심 깊은 마음에 반하게 됐고,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가져왔다.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고 책임감 있는 가장의 입장에서 선수로도 더욱 성장하겠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 드린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김단아 역시 “함께 아끼고 사랑하며 예쁜 가정 만들어 가겠다. 특히 격투팬 여러분들이 축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UFC에서 장래로 밝은 선수로 촉망받고 있는 임현규는 추성훈, 김동현, 정찬성, 최두호 등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종격투기 선수다. 김단아는 TOP FC의 대표 탑걸로 175cm에 늘씬한 몸매로 인기를 얻고 있다.


ⓒ ㈜아이패밀리SC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