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이하늬 만난지 1달 열애 중, 누리꾼 ‘아니다 아니다 하더니 역시..’
연예 2013/02/22 14:3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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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과 이하늬가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22일 스포츠서울은 god 출신 윤계상과 미스코리아 출신 이하늬가 열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윤계상과 이하늬가 만난 지 한 달 쯤 돼가는 풋풋한 커플이라고 소개했으며, 두 사람이 지난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 하루 전날 집 근처 레스토랑에서 만나 식사를 하는 등 알콩 달콩한 소박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며 사진을 통해 단독 보도했다.



이에 이하늬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사귀는 것이 맞다”며 “연인 사이라고 단정 지을 순 없지만 윤계상과 알아가는 단계다”라고 밝히며 “윤계상과 이하늬가 친한 친구들이 겹쳐 함께 어울리다보니 친해져 감정을 싹틔우게 됐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소속사는 지난 1월 18일 ‘윤계상과 이하늬가 17일 인도네시아 발리로 동반 출국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적극 부인했다.



당시 이하늬의 소속사는 동반 출국설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하며 “이하늬가 평소 여행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데다 발리에 지인이 살고 있어 방문한 것”이라고 밝혔으며 윤계상 측도 “가족들과 함께 가족여행을 떠났는데 어떻게 이하늬와 동반출국이 가능한지 모르겠다”며 동반 출국설과 함께 열애설 또한 강하게 부정한 바 있다.



이에 이하늬의 소속사는 22일 열애를 인정하며 “이하늬가 발리에 머무를 당시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그 당시에는 연인 사이가 절대 아니었으며, 그 이후 친해져 현재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상태이다” 라고 밝혔다.



실제 두 사람을 이어준 것은 바로 발리 동반 출국설인 것으로 밝혀졌다.



두 사람은 발리 동반 출국설이 서로에게 의도치 않게 피해를 줬다고 생각해 윤계상이 올리브채널 프로그램으로 가까워지게 된 권율 등 두 사람이 함께 아는 가까운 지인들과 만나는 자리를 갖게 됐고 이후 만남에서 서로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열애에 대해 축하하는 반면 발리 동반출국설에 대해서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둘이 사귀는게 맞네” “둘 다 좋아해서 나는 좋다” “1세대 아이돌들이 이렇게 가네” “오~행복하세요!” “이제 한 달 됐다는데 신경 꺼주자”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지만 일각에서는 “발리 때 이미 사귀었는데 밝혀지니까 거짓말하는 거 아냐?” “발리 같이 간 거 맞는 거 같은데?” “말도 안 되는 소리하네..” “발리 때는 몰랐는데 그 이후에 사귀게 됐다고??” 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하늬는 서울대학교 출신으로 지난 2006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된 후 미스유니버스 2007년 대회에서 4위에 입상했으며 이후 MC와 ‘히트’ ‘연가시’ ‘불굴의 며느리’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도 다지고 있다.



또한, 윤계상은 1999년 그룹 god로 데뷔해 2004년 그룹 탈퇴 후 배우로 전향해 영화 ‘발레교습소’를 시작으로 ‘비스티 보이즈’ ‘6년째 연애중’ ‘트리플’ ‘사랑에 미치다’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 받았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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