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이재 이승우, 결혼 4년 만에 이혼 합의 “성격 차이…서로 응원하고 있다”(공식입장)
연예 2015/12/03 12:1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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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b스타컴퍼니 홈페이지


허이재, “성격차이로 협의 이혼, 서로의 길 응원·지지”…파경 원인은 성격차이
허이재-이승우, 결혼 4년 만에 파경…두 사람은 누구?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배우 허이재(29)가 결혼 4년여 만에 협의 이혼했다.

허이재 소속사 bob스타컴퍼니는 3일 “허이재는 5년간 동반자로 함께해온 배우자와 헤어져 각자의 길을 걷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의 앞날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현재 이혼에 대해 협의를 마친 상황이며 법적인 절차가 남았다”며 “성격 차이로 헤어지게 됐지만 두 사람은 서로 가는 길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허이재는 지난 2011년 1월 7세 연상의 가수 출신 사업가 이승우와 결혼했다.

2000년 영화 ‘다카포’로 데뷔한 허이재는 드라마 ‘반올림’, ‘궁S’, ‘싱글파파는 연애 중’, 영화 ‘해바라기’, ‘비열한 거리’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당시 김태희 닮은꼴 외모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결혼·출산 이후 활동을 중단했던 허이재는 최근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 주인공 우주 역으로 캐스팅돼 촬영을 마쳤다.

허이재의 남편 이승우는 지난 2009년 그룹 에이프리즘으로 데뷔해 활동했으며, 결혼 당시 보컬 트레이닝 센터를 운영하는 상당한 재력가로 알려진 바 있다.



<허이재 소속사 bob스타컴퍼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배우 허이재 소속사 bob스타컴퍼니 입니다. 
   
오늘 배우 허이재의 이혼 합의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허이재는 5년간 동반자로 함께해 온 배우자와 헤어져 각자의 길을 걷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앞날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현재 이혼에 대하여 합의를 마친 상황이며 법적인 절차가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성격 차이로 헤어지게 되었지만 두 사람은 서로가 가는 길을 응원하고 지지할 것입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다시금 용기를 내어 시작점에 선 배우 허이재의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기 위해 열심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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