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태양의 후예’ 액션 장면 촬영 도중 낙하 ‘부상’…소속사 “팔 등 여러군데 다쳐”
연예 2015/11/25 16: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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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태양의 후예’ 촬영 중 팔 부상 “경과 지켜볼 것”
송중기, 촬영 중 부상 “2,3일 경과 지켜볼 것”…‘태양의 후예’ 내년 2월 韓·中 동시 방송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송중기가 부상을 당했다.

배우 송중기가 KBS 2TV ‘태양의 후예’ 촬영 중 팔 부상을 당했다.

25일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송중기가 촬영 도중 다쳐 현재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며 “구체적인 장면을 언급하긴 어렵고, 액션 장면을 소화하다가 공중에서 떨어져 팔과 여러군데를 다쳤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부상 당일인 23일은 깁스를 하고 촬영을 계속했으나 지속적인 통증이 있어 25일 다시 검사를 받았다. 부상 수준은 크지 않지만, 통증이 계속 돼 정확한 검사와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송중기는 현재 ‘태양의 후예’ 촬영을 취소한 상태로, 2~3일간 상태나 경과를 지켜본 뒤 추후 스케줄을 조정할 예정이다.

송중기의 전역 후 첫 작품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로, 송중기 외에 송혜교, 김지원, 진구 등이 출연한다.

현재 100% 사전제작을 목표로 국내 및 해외코레를 이어가며 현재 촬영에 한창이며, 내년 2월 국내 최초로 중국과 동시 방영될 예정이다.

흥행불패의 신화 김은숙 작가와 ‘여왕의 교실’로 따뜻하고 섬세한 대사들로 마니아층을 형성한 김원석 작가, ‘비밀’ ‘학교 2013’ ‘드림하이’ 등을 통해 최고의 연출력을 선보인 이응복 감독이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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