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진실 씨 전 남편 조성민 씨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
스포츠/레저 2013/01/06 09:12 입력

고 최진실 씨의 전 남편 조성민 전 두산 베어스 2군 코치가 숨져 네티즌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



조성민 씨는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곡동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진채 지인에 의해 발견됐다. 향년 40세로 경찰은 조 씨가 스스로 목을 맨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수사하고 있다.



조 씨는 1996년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해 4시즌 통산 11승10패 11세이브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했으며,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한화 이글스 선수를 거쳐 2008년 이후 프로야구 중계 해설위원, 2011년부터는 두산 베어스 코치로 활동한 바 있다.



숨진 조 씨는 2008년 10월 스스로 목숨을 끊어 자살한 고 최진실 씨의 전 남편이다. 조성민 씨와 고 최진실 씨는 2000년 결혼한 뒤 3년9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한때 부부의 연을 맺었던 두 사람이 각각 스스로 생을 마감해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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