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오늘 비공개 결혼, 예비신랑은 4세 연하 회사원…“사랑하는 사람 닮은 아이 낳고파”
연예 2015/08/30 16:5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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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오데오 DB


한고은, 품절녀 됐다…4세 연하 일반인 남친과 비공개 결혼식
한고은, 4세 연하 일반인 남자친구와 비공개 결혼 “평범하고 웃는게 예쁜 사람”…축가는 황치열, 신혼여행은?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한고은이 오늘 결혼했다.

배우 한고은이 4세 연하 회사원과 30일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한고은의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조촐하게 치러질 계획이며, 일반인인 예비신랑과 양가 친지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축가는 가수 황치열이 불렀으며, 한고은이 황치열의 팬으로 알려졌다.

신혼여행은 결혼식 직후 떠나지 않고, 추후 따로 일정을 맞춰 갈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을 발전했으며, 교제 약 5개월 만의 초고속 결혼으로 혼전임신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소속사 측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소속사는 “예비신랑의 따뜻하고 한결 같은 모습과 시간이 갈수록 서로의 장점을 닮아가는 모습에 확신을 가지게 되었고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고은의 예비 남편은 한 홈쇼핑 리빙상품개발팀 MD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KBS2 ´연예가중계´ 캡처


앞서 지난 25일 KBS2 ‘연예가중계’에서 한고은은 “나에게 허락되지 않을 줄 알았다”며 “만나면서 굉장히 모든 게 순조로웠고 행복했다. 내 발에 꼭 맞는 편안하고 포근한 신발을 신는 느낌이었다. 울퉁불퉁 돌밭도 걸을 수 있을 것 같았다”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직접 밝힌 바 있다.

예비신랑에 대해서는 “연하지만 남자더라. 굉장히 평범하고 내 눈에는 제일 예쁘다. 웃는 게 참 예쁜 사람이다”고 전했다.

결혼을 서두른 이유에 대해 “서두른 느낌이 나는데 정말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없었다”면서 “아기는 아직 없고 그런 계획이 없다”며 직접 속도위반설을 부인했다. 이어 “나는 항상 딸이 하나 있었으면 했는데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고 나니까 그 사람을 닮은 아이를 낳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서 아들이었으면 하기도 하다”고 2세 계획에 대해서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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