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한국인 최초 ‘올타임 레전드 클럽’ 가입 “역시 김연아, 대단해”
스포츠/레저 2015/07/17 12:0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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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오데오 DB


김연아 가입한 ‘올타임 레전드 클럽’ 뭐길래?
김연아, 펠프스-칼루이스-코마네치와 어깨 나란히…한국인 최초 ‘올타임 레전드’ 선정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김연아가 한국인 최초로 올타임 레전드 클럽에 가입했다.

‘피겨여왕’ 김연아는 펠프스-칼루이스-코마네치-야오밍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도하 골스 포럼(Doha Goals Forum) 조직위원회는 김연아가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LA 다운타운의 ‘LA라이브’에서 개최되는 도하 골스 포럼에 초청돼 발표자로 참석한다고 15일 밝혔다.

김연아는 대회 마지막 날 약 800여명의 초청 인사들 앞에서 피겨 선수로서의 삶과 은퇴 후 재능 기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도하 골스 포럼은 전 세계 유명 스포츠 선수들의 재능을 사회·경제 영역으로 확대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로, 미국에서 열리는 것은 LA가 처음이다.

이번 행사는 김연아 뿐 아니라 미국의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 올림픽 9회 금메달리스트 육상선수 칼 루이스, 체조 금메달리스트 나디아 코마네치, 중국 농구스타 야오밍 등도 쟁쟁한 스타들도 이름을 올렸다.

특히 행사에 초대된 아시아 선수는 김연아와 야오밍 뿐이어서 더욱 의미있다.

한편 ‘스페셜올림픽 홍보대사’인 김연아는 도하 골스 포럼과 같은 날 개막하는 LA 스페셜올림픽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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