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정은우 결별, “바쁜 스케줄로 자연스럽게 헤어져”…세븐, 1인기획사 ‘일레븐나인’ 설립
연예 2015/07/07 11:0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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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한별·정은우 인스타그램


박한별-정은우, 공개 열애 7개월 만에 결별 “왜”…전 연인 세븐 홀로서기 나서
박한별 정은우 결별…헤어진 이유는 바쁜 일정 탓? 공개 연애 부담?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박한별과 정은우가 헤어졌다.

배우 박한별(31)과 정은우(29)가 공개 열애 7개월 만에 결별했다.

박한별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7일 “박한별이 최근 정은우와 결별했다. 이별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은우씨도 최근 작품에 매진하느라 많이 바빴고, 또 서로 공개연애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던 것 같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이어 “박한별이 개인적으로 공개연애를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예상치 못하게 또 공개가 돼 만남에 제약도 많았다. 그러다보니 이견차도 생겼고, 박한별도 작품 준비를 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연인에서 동료로 정리된 것으로 보인다. 어렵게 만남을 시작했는데 다소 빠른 시기에 헤어짐을 맞아 안타깝다.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은우 측 역시 “정은우가 박한별과 헤어진 것이 맞다. 최근에 정은우가 워낙 스케줄이 많다 보니, 서로 만나기 힘들어졌고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며 “두 사람이 만남을 가지면서 여행을 가거나 식사를 하는 장면 등이 사진이 찍혀 올라오기도 하는 등, 사생활이 많이 노출됐다. 두 사람의 만남에 많은 제약도 있었다. 헤어진 뒤에도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박한별과 정은우는 지난해 SBS ‘잘 키운 딸 하나’에서 호흡을 맞추다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그해 말 만남을 공식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으나, 7개월 만에 동료로 돌아갔다.

박한별은 오는 8월 방송될 SBS ‘애인있어요’ 출연을 앞두고 있으며, 정은우는 SBS ‘돌아온 황금복’에 출연 중이다.

한편 박한별 결별 소식과 더불어 전 연인 세븐(31·본명 최동욱)의 1인 기획사 설립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 뮤지컬 '엘리자벳' / 세븐 인스타그램


세븐이 SH홀딩스의 투자를 기반으로 YG엔터테인먼트에서 오랜 기간 함께 일했던 일부 스태프들과 1인 기획사 ‘일레븐나인’을 설립했다. 

세븐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레븐나인’의 사전적 의미를 캡처해 올렸다. ‘일레븐나인’은 순도가 극히 높아 불순물이 100억분의 1이하라는 의미다. 99.999999999%와 같이 9가 11개가 계속되는 만큼 오차가 현저히 작거나 그만큼 엄밀함을 나타내는 말이다.

또한 ‘일레븐나인’은 세븐의 생일인 11월 9일을 뜻한다.

앨범 발매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고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엘리자벳’에 집중할 예정이다.

세븐은 오늘(7일) 일본 도쿄 나카노 선플라자 홀에서 팬미팅 ‘땡큐 세븐(Thank you SE7EN)’을 개최해 데뷔 10주년을 기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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