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비버, 미란다커 두고 올랜도블룸과 '전쟁'? 조롱사진 게재
연예 2014/07/31 16:51 입력 | 2014/07/31 16: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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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저스틴비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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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MZ닷컴

[디오데오 뉴스]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올랜도 블룸을 조롱하는 의미의 사진을 게재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



30일(현지시각)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올랜도 블룸이 고개를 숙인 채 눈물을 닦고 있다. 두 사람은 앙숙 관계로, 조롱의 의미로 게재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같은 날에는 올랜도 블룸과 저스틴 비버가 스페인 이비자의 섬의 한 레스토랑에서 난투극을 벌인 동영상이 TMZ 닷컴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영상 속 저스틴 비버는 올랜도 블룸에게 악수를 청했다 거절당한다. 이에 비버는 블룸의 전 부인인 미란다 커를 언급하며 “그 여자 좋던데(She was good)”이라고 비꼰다. 이에 격분한 올랜도 블룸은 저스틴 비버의 얼굴을 가격했다.



이후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랜도 블룸의 전 부인인 미란다 커의 몸매가 드러난 사진을 잠시 게재했다 삭제하기도 했다. 이어 또다시 올랜도 블룸이 눈물을 흘리는 사진을 게재한 것.



두 사람이 앙숙 관계인 원인은 미란다 커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미란다 커와 저스틴 비버는 지난 2012년 미국 뉴욕의 한 호텔에서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미국 언론은 올랜도 블룸이 이에 분노해 그를 폭행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이와 관련, 30일(현지 시각) 미란다 커는 자신이 출연한 30분 길이의 광고 영상 중 일부인 “나는 그들을 사랑해요. 나는 그들을 사랑해요”라는 대사만 담기게 편집된 짧은 영상을 자신의 SNS에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뜻을 두고 온갖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올랜도 블룸과 미란다 커는 지난해 10월 이혼했다. 올랜도 블룸은 최근 저스틴 비버의 전 여자친구인 가수 셀레나 고메즈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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