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출신 유채영, 위암 투병 끝내 사망… 절친 김현주 곁 지켜
연예 2014/07/24 09:4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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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해당영상 캡쳐

[디오데오 뉴스] 그룹 ‘쿨’ 출신 가수 겸 연기자 유채영이 위암 투병 끝에 끝내 세상을 떠났다.



오늘 24일 오전 8시 가수 겸 배우 유채영(본명 김수진)이 향년 41세 나이로 암 투병 끝에 숨을 거뒀다.



유채영은 작년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선고받고 개복 수술을 했으나 다른 장기로 암세포가 이전된 것을 확인, 일부만 제거한 후 항암치료를 받아왔다.



측근은 “유채영 씨가 눈을 한 번씩 뜨고서 가족, 김현주 씨와 눈을 마주치기도 했다”며 “가족들의 애끊는 심정에도 불구하고 항암 치료로 체력이 너무 약해져 더 이상 버티기 힘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 순간에 그녀의 남편 김주환씨와 가족들, 그리고 절친인 배우 김현주, 방송인 박미선, 송은이가 곁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김현주와 유채영은 지난 2012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함께 출연해 남다른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한편, 소속사에 따르면 유 씨의 빈소는 아직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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