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빅뱅 완전체 출연, 초특급 예능감+요섹남 매력 포텐…관전포인트는?
연예 2015/05/21 19:00 입력

100%x200

ⓒ KBS 2TV '해피투게더 3'


빅뱅, ‘해피투게더 3’서 10년차 아이돌 예능감 과시…“양현석 연예인 병 걸린 듯” 폭로전의 끝은?
‘해피투게더’ 빅뱅 특집 100분 미리보기…지드래곤 vs 탑표 ‘불장난 댄스’, 누가 더 끈적?
빅뱅이 요리도 한다?…‘해피투게더’ 야간매점서 선보이는 빅뱅표 야식은? “한입만”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빅뱅이 ‘해피투게더3’에 완전체로 출연한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지드래곤-태양-탑-대성-승리 멤버 전원이 출연해 100분 동안 ‘빅뱅 특집’으로 꾸며진다. 

빅뱅 완전체의 KBS 예능 출연은 7년 만으로,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데뷔 10년차 아이돌의 최강 예능감을 과시했다. 패션아이콘답게 ‘해투’의 트레이드 마크 찜질방 옷을 패셔너블하게 리폼해 심상치 않은 포스를 풍겼다. 

탑은 목에 안마기를 걸고 능청스럽게 등장해 큰 웃음을 선사한데 이어 ‘빙구탑’의 면모를 선보였으며, “살이 닿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말과 달리 박명수와 끈적한 ‘불장난댄스’를 선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방송용과 비방용의 아슬아슬한 수위를 넘나드는 빅뱅의 걸출한 입담에 유재석은 “오늘 기사 헤드 다 뽑혔네요”라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이날 지드래곤의 폭로를 시작으로 YG 뒷이야기가 신랄하게 공개된다. 지드래곤은 “처음과 가장 많이 변한 것은 양현석 사장님”이라며 “사장님이 예전에는 사무실 밖에 잘 안 나가셨다. 지금은 피부과에도 계시고, 옷 매장에도 자주 가신다. 약간 연예인 병에 걸리신 것이 아닌가 싶다”고 거침없이 양현석 대표를 디스했다.

탑은 “맛있기로 소문난 YG 구내식당, 실은 그 정도는 아니다. 부풀려진 부분이 있다”고 밝히는 등 YG의 숨겨진 이야기를 가감없이 털어놓으며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지드래곤과 박명수는 시종일관 밀당을 하며 ‘톰과 제리 케미’가 포텐 터졌다.

소문난 ‘GD앓이’ 박명수는 지드래곤이 등장하자마다 기습 포옹을 감행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지드래곤은 박명수의 지드래곤 패러디 등을 언급하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지드래곤은 “사실 엮이는게 좋지는 않다. 피하려고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박명수는 “내 디제이명 지팍(G-Park)도 지드래곤 따라한거다”며 적반하장으로 좌중을 웃겼다.

또한 박명수와 지드래곤도 불장난 댄스를 선보여 탑과 박명수 댄스와 비교해 보는 재미도 있다.

ⓒ KBS 2TV '해피투게더 3'


한편 ‘해피투게더’는 빅뱅 특집을 맞이해 쿡방의 원조 ‘야간매점’이 돌아온다.

빅뱅 멤버들은 ‘야간매점’을 위해 작가들과 일주일 내내 통화하며 열의를 보였고, 빅뱅 역시 요리에 자신감을 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태양은 멤버들이 뽑은 ‘가장 요리를 잘하는 멤버’로 “요리를 잘하지는 못한다. 그렇지만 어떤 음식들이 서로 어울리는지 감은 있는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고, 대성은 “저희 부모님 두 분 모두 전라도 분이시다. 손맛을 물려받았다”며 승부욕을 불태워 야식대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요섹남’ 빅뱅표 야식을 맛본 유재석-박명수-박미선-김신영-조세호는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제작진 역시 “맛보는데 정신이 없었을 정도. 다섯 명 각자의 개성이 살아있는 지금까지 맛 본 적 없는 색다른 요리들이 기다리고 있다”며 기대를 증폭시켰다.

KBS ‘해피투게더3’ 빅뱅 특집은 오늘(21일) 밤 11시 15분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