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사기혐의 피소, 왜?
스포츠/레저 2015/05/20 18:30 입력 | 2015/05/20 18:3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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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홍만 미니홈피


최홍만, 억대 사기 혐의로 피소 “사기 아냐…앞으로 돈 갚을 예정”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 사기 혐의로 피소…“돈 빌린 것 맞지만 사기 아니다”

[디오데오 뉴스] 최홍만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35)이 지인들에게 억대의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당했다.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박모(45)씨 등 2명이 각각 지난해 2월과 12월 사기혐의로 최씨를 고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고소장을 통해 “지난 2013년 12월과 지난해 10월 최씨가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고 해 1억 2천5백만원을 빌려줬으나 이를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고소인과 최씨는 사회에서 만난 선후배 사이로 알려졌다.

최씨는 전날 경찰에 출석해 2시간가량 조사를 받았으며, “돈을 빌린 것은 맞지만 사기 범행을 저지르려던 것은 아니며 앞으로 갚을 예정”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인과 최씨의 진술을 토대로 조사를 진행해 사실 관계를 파악할 예정”이라며 “필요하다면 최씨의 추가 소환조사도 진행한 후 처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로드FC와 계약을 체결해 6년 만에 격투기 무대에 복귀하는 최홍만은 올해 안에 로드FC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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