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국립 수석 발레단 출신 윤혜진씨와 내년 1월 결혼 ‘임신 5주째 순둥이 속도위반’
연예 2012/11/04 22:21 입력 | 2012/11/04 22: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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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웅이 국립발레단 출신 윤혜진씨와 속도위반으로 내년 1월9일 결혼식을 올린다.



엄태웅은 11월4일 방송된 KBS2TV’해피선데이-1박2일’을 통해 “미리 얘기했어야 했는데 미안하다”며 “내가 장가간다. 결혼을 하게 됐다. ‘1박2일’을 통해 처음 말씀드린다”고 털어놔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또 신부가 될 사람을 “처음 만나서 이틀째 될 때부터 결혼을 생각했다”고 말해 예비 신부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엄태웅의 예비신부는 국립 발레단 수석 무용수 출신인 윤혜진 씨로 밝혔으며 2006년 한국발레협회 프리마발레리나상,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 화려한 수상이력을 갖고 있는 그녀의 부친은 원로 배우 윤일봉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만남은 엄태웅의 누나인 배우 엄정화의 소개로 만나게 됐으며 윤혜진 씨가 임신 5주째로 내년 6월에 출산할 예정이며 사실상 속도위반 결혼임을 시인한 것.



엄태웅은 윤혜진씨의 착한 마음 씀씀이에 끌렸으며 윤혜진씨 역시 엄태웅의 진솔하고 성실한 면에 크게 호감을 갖고 교제를 시작했고 내년 1월9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엄탱웅의 소속사는 방송직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결혼발표를 “예능 프로그램은 1박2일이 처음이었는데 많이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기쁜 소식을 ‘1박2일’에서 동고동락하는 같은 식구들과 수많은 시청자, 팬들과 함께 하고 싶어 공개하게 됐고 많이 축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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