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노국공주 박세영 마지막 회 종영소감 “너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작품”
문화 2012/10/31 11:4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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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4HIM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세영이 드라마 ‘신의’ 종영소감을 밝혔다.



타임슬립이라는 독특한 주제와 배우들의 열연을 이뤘던 SBS 월화드라마 ‘신의’가 30일 24부작으로 종영했으며, 신의를 통해 사극에 처음 도전해 류덕환과 호흡을 맞춘 배우 박세영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박세영은 극중 공민왕(류덕환 분)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가슴에 품은 현명하지만 따뜻한 외유내강의 노국공주로 변해 일명 ‘공노커플’을 만들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박세영은 “항상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건데,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신의는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한 작품이다”라며 “사극에 도전하며 어렵기도 했지만 훌륭한 감독님, 선배님 그리고 스태프 분들과 1회부터 24회까지 온전히 함께하며 너무나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했다. 아껴주신 모든 분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며 수줍은 종영 소감을 밝혔다.



박세영은 ‘내일이 오면’ ‘적도의 남자’ ‘사랑비’ ‘신의’에 이어 ‘2013 학교’까지 올해에만 다섯 작품에 출연하게 됐고 이에 소속사는 “신선한 마스크와 노력하는 자세를 예쁘게 본 것 같다”며 “다음 작품을 통해 또 다른 박세영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타임슬립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김희선, 이민호, 류덕환 등 개성 넘치는 출연진들이 열연을 펼쳤던 SBS 월화드라마 ‘신의’는 30일 마지막회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국가구 시청률 10.5%로 전날 시청률보다 1.4% 상승하며 종영했다.



한편, 박세영은 장나라, 최다니엘, 이종석과 함께 KBS 2TV ‘2013 학교(가제)’를 통해 여학생 주인공 송하경으로 분해 ‘울랄라 부부’ 후속으로 방송 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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