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수연, 5년 열애 나병준 대표와 11월 결혼 ‘전 소속사서 팀장과 연예인으로 시작’
연예 2012/10/30 17:24 입력 | 2012/10/30 17: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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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수연이 매니지먼트사 판타지오의 나병준 대표와 11월 21일 결혼한다.



나병준 대표는 30일 스포츠동아와의 전화 통화에서 “최근 결혼 날짜를 확정했고, 서울의 한 성당에서 주례나 사회 없이 조촐하게 예식을 진행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11월 21일 성당에서 가족과 친지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식을 진행 할 예정이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열애 중임을 밝히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해 12월 차수연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싸이더스에 속해 있을 당시 담당 팀장과 연예인으로 만나 첫 인연을 맺게 되었으며 함께 일을 하며 자연스레 좋은 감정을 갖게 됐다”며 둘의 교제 사실을 밝혔다.



또한 “처음 만난 건 7년 전이었지만 특별한 사이로 발전하게 된 건 5년 전부터이며, 그동안 공개적인 만남이 어려워 마음고생과 힘들었을 법 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응원하며 한결 같이 사랑을 키워갔다”라고 전했다.



현재 차수연은 판타지오 계열사인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에 출연 중이며,나병준 대표는 2000년 싸이더스 매니저로 입사해 팀장, 본부장의 위치를 거치며 판타지오 대표로 재직 중이다. 특히, 막내 매니저로 시작해 정경호, 하정우, 염정아, 지진희, 주진모 등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배우들을 이끄는 수장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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