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네팔 어린이 위해 함께 해주세요” 호소…유니세프에 10만 달러 기부
스포츠/레저 2015/04/28 17:00 입력
ⓒ 유니세프
[네팔 지진] 김연아, 네팔 어린이 돕기 위해 10만 달러 기부 “여러분도 함께 해주세요”
‘피겨여왕’ 김연아, 네팔 지진 피해 어린이 돕기 위해 나섰다 ‘10만 달러 기부’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김연아가 네팔 지진 피해 어린이를 돕기 위해 10만 달러를 기부했다.
‘피겨여왕’ 김연아(25)가 지진으로 피해를 본 네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10만 달러(약 1억7백만원)를 기부했다고 유니세프가 28일 밝혔다.
김연아는 앞서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유니세프는 이번 지진으로 큰 고통에 놓인 네팔 어린이들을 돕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함께 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긴급 구호 사이트를 소개하는 등 지진 피해 돕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 김연아 트위터
기금은 유니세프를 통해 지진 피해 어린이들을 위한 영양, 식수위생, 보건, 보호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2010년 7월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로 임명된 김연아는 임명 전인 그해 1월 아이티 지진 피해지역에 1억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그해 7월 아이티 후원 공익광고를 촬영했다.
또 2011년 일본 대지진 당시 피해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세계선수권 대회 상금을 기부했으며, 2013년 필리핀 태풍 피해 어린이를 위해 10만 달러, 지난해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는 등 전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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