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브래드피트와 결혼 취소 ‘술+여자+약물+고부간의 갈등’
연예 2012/10/24 11:5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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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란젤리나로 유명한 세기의 커플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결혼이 취소될 전망이다.



23일(현지시간) 영국의 언론들은 헐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39)가 브래드 피트(48)와의 결혼 계획을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의 여자, 술, 약물 문제 때문에 결혼을 미뤘으며 이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결혼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또 졸리는 피트가 자신 몰래 약물을 하고 다른 여자와 바람 피는 것을 알게 돼 분노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결혼취소 이유로 고부간의 갈등을 꼽았다. 미국의 매체들은 안젤리나 졸리가 예비 시어머니인 제인 피트와 정치적 문제로 불화를 겪으면서 브래드 피트와 결혼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언론들은 제인 피트는 “미국 대선에서 동성 결혼을 찬성하는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찍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해 그간 오바마와 동성애자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섰던 안젤리나 졸리가 시어머니 제인피트와 고부간의 갈등을 겪고 있다 전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지난 2005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에 함께 출연하며 사랑을 키웠고 현재 6명의 아이들과 함께 동거 중이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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