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 골리앗’ 최홍만 링으로 돌아온다 ‘로드FC와 계약’…복귀 무대는 언제?
스포츠/레저 2015/04/27 16: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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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드FC 인스타그램


최홍만, 로드FC와 계약 “한국 격투기의 강함, 전 세계에 알리는데 힘쓸 것”
‘로드FC와 계약’ 최홍만, 격투기 복귀한다 “내 가치 인정”…테크노 골리앗의 무대 언제 볼 수 있나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최홍만이 6년만에 링으로 돌아온다.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35)이 로드FC와 계약하고 격투기 무대에 복귀한다.

로드FC는 “최홍만과 지난 4월 셋째주에 로드FC와 공식적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드FC 정문홍 대표는 “2015년은 로드FC가 글로벌 진출을 선언한 만큼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있는 최홍만 선수를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최홍만은 “로드FC는 아시아 최고의 단체다. 또한 로드FC는 나의 가치와 존재를 인정해줬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나도 로드FC와 함께 한국 격투기의 강함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최홍만은 올해 안에 로드FC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 최홍만 미니홈피 / 로드FC


지난 2009년 10월 ‘드림11’에서 미노와 이쿠히사(일본)와 종합격투기 룰로 싸워 패한 이후로 6년 만에 격투기 링에 복귀하게 됐다. 6년 만의 복귀인만큼 전성기 때의 기량은 기대하기 어려워 보이지만 격투기 무대에 돌아온 것만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최홍만은 민속씨름 천하장사 출신으로 지난 2005년 K-1을 통해 격투기 무대에 데뷔했다.

세미 슐트(네덜란드), 밥 샙(미국) 등 강호들을 물리치며 화제를 낳은 최홍만은 통산 23전 14승 9패의 기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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