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상 당한 별 트위터에 심경 “진짜 사랑과 가족이 뭔지 의미를 깨우쳐줬다”
연예 2012/10/19 14:1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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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부친상을 당한 가수 별(본명 김고은)이 트위터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19일 별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많은 분들의 위로와 애도 속에 아픔도 눈물도 없는 아름다운 천국으로 아빠를 보내 드렸습니다”라고 부친상을 치른 후 첫 인사말을 건넸다.



이어 “지난 10년 동안 고생 많았던 아빠 이제는 편히 쉬세요. 아빠의 딸로 태어나서 감사했습니다. 살면서 많이 그립겠지요. 언젠가 다시 만날 그 날을 기대합니다”라며 아버지를 향한 말을 전했다.



또한 “이렇게 따뜻하고 헌신적인 엄마와 착하고 어진 오빠와 올케”라며 가족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으며 “든든한 내 반족..진짜 사랑이 무엇인지 가족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의미를 깨우쳐준. 너무나 감사했고 잊지 못할거에요”라며 상주로 빈소를 지켜준 남편 하하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며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많은 것을 남기고 가신 사랑하는 아빠, 마지막 가시는 길까지 큰 선물 주고 가셔서 전 너무 행복합니다. 우리 꼭 다시 만나요. 사랑합니다”라며 아버지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별의 부친 故 김상호씨는 지난 2002년 별이 ‘12월 32일’로 가수로 데뷔하자마자 건강검진을 받던 도중 의료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져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지난 15일 병세가 갑자기 악화되어 별세했다.



한편, 가수 하하와 별은 이미 한 달 전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으로 부부가 됐으며 최근 미니 결혼식을 진행했다. 또한 결혼식은 11월 30일 진행한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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