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풍수’ 격정 키스신에 논란 ‘부모님과 함께 보기 민망’, 시청률은 올랐네..
문화 2012/10/12 09:58 입력 | 2012/10/12 10: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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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당 영상 캡쳐

SBS 새 수목드라마 ‘대풍수’가 적나라한 키스신에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대풍수’에서는 동륜(최재웅 분)과 영지(이진 분)이 안타까운 하룻밤을 함께 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동륜이 권력에 눈이 먼 이인님(조민기 분)에게 자미원국의 위치를 발설할 수 없어 도망가기로 마음을 먹자 이에 영지 역시 함께 도망을 가려고 하지만, 두 사람을 쫓아오는 이인님 때문에 함께 할 수 없어 이별을 받아들인 뒤 두 사람은 아쉬움의 입맞춤을 나누고 결국 하룻밤을 함께 보낸 후 영지는 동륜의 아이를 갖게 된다.



하지만 이 과정이 방송에서 그려지며 동륜과 영지의 키스신이 지나치게 적나라하게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의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해당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방송 직후 “부모님이랑 보기 민망하네” “초반이라 이러시나..” “성인인 내가 부모님이랑 보는데 민망~민망~” “너무 우리 자극적으로 쓰지 맙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지는 11일 방송분에서 동륜을 살리기 위해 가짜 자미원국을 공민왕(류태준 분)에게 바치고 임신사실을 안 이인임과 조건을 내걸고 혼례를 치루며 동륜과 아이를 지키는 모습이 방송됐으며 ‘대풍수’ 2회는 지난회 6.5%보다 0.5% 상승한 시청률 7%를 기록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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