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그겨울’ 조인성 첫사랑 여주인공 역할 오디션 봤다 ‘잘 나가네’
문화 2012/10/09 15:35 입력 | 2012/10/09 15: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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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가 이제는 지상파에 진출 할 예정이다.



tvN ‘응답하라1997’로 큰 연기 호평을 받은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가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겨울)’ 출연을 두고 협의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정은지 소속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는 9일 디스패치의 ‘노희경 작가의 신작 그겨울에 정은지가 캐스팅되어 현재 세부 조율만 남아있다’라는 보도에 “아직 출연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제작진과 긴밀하게 접촉하고 있으며, 세부사안을 조율 중이다”라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정은지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정은지는 남자 주인공인 조인성의 첫 사랑 ‘희주’의 여동생 ‘희선’ 역할로 지난 주말 오디션에 임했으며, 제작진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이 또 한 번 만드는 드라마로 남자 주인공에는 조인성, 여자 주인공에는 송혜교가 최종 낙점됐다.



정은지는 tvN ‘응답하라1997’에서 H.O.T 토니 열혈 부산 팬인 성시원으로 분하여 첫 연기에서부터 발연기 논란 없이 큰 호평을 받으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는 일본 드라마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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