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페리, 싸이와 시상식 끝나고 사진 찍으며 볼 뽀뽀 화제 ‘팬이 케이티 페리라니..’
문화 2012/09/07 14:07 입력 | 2012/09/07 14:2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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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페리, 싸이와 시상식 끝나고 사진 찍으며 볼 뽀뽀 화제 ‘팬이 케이티 페리라니..’



‘강제 월드스타’ 싸이가 케이티 페리의 애정공세를 한 몸에 받았다.



싸이는 7일 미국 LA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2 MTV VMA’에 갑자기 등장해 말춤을 추며 시상자로 참석했다.



시상식장에서 싸이는 자신의 곡인 ‘강남스타일’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무대 아래에서부터 말춤을 추며 VMA 호스트를 맡은 케빈 하트와 함께 등장했다.



말춤을 추고난 후 싸이는 시상식에 참여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기분이 너무 좋고 너무 행복하고 이 무대에서 한번쯤은 한국말로 해보고 싶다”며 한국말로 “죽이지?”라고 표현하며 기쁨을 누렸다.



이후 방송 화면은 자신의 트위터에 싸이 강남스타일에 중독되었다며 팬임을 자처한 케이티 페리와 팝 가수 리한나가 있는 관중석을 비춰줬고, 리한나는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지만 케이티 페리는 마치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 공연장에 와서 가수를 쳐다보는 팬 같이 환한 미소를 지으며 눈을 떼지 못한 채 즐거운 듯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이후 무대가 끝난 후 케이티 페리는 싸이에게 찾아와 진을 찍으며 대화를 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특히, 케이티 페리는 싸이와 함께 사진을 찍을 때 싸이의 볼에 뽀뽀를 하는 모습을 연출해 많은 남성 누리꾼들이 싸이에 대한 부러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후 누리꾼들은 “싸이가 진짜 무섭다 이제는 너무 잘 나가” “케이티 페리 표정 봐” “리한나는 뭔 표정이 저래 기분 나쁘게” “케이티페리 귀여워요” “싸이랑 콜라보레이션 할 분위기인데?”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는 앞서 MTV VMA 시상식을 앞두고 열리는 프리파티(MTV VMA Pre-Party)에서 케이티 페리의 남자친구인 존 메이어와 말춤을 선보인 바 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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