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美 발동 거나? 저스틴 비버 소속사와 계약 확정 ‘제니퍼 로페즈와 같은 소속사’
연예 2012/09/04 10:47 입력 | 2012/09/04 11: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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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본격적으로 미국 활동을 시작 할 예정이다.



4일 일간스포츠는 “가수 싸이가 팝 가수 저스틴 비버, 제니퍼 로페즈와 한솥밥을 먹는다”며 “싸이 미국측 비즈니스 대리인이 최근 미국 최대 음반 회사인 아일랜드 레코드와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판권 및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싸이측 관계자는 “싸이가 본격적으로 미국 진출 활동을 하게 되었으며, 6일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 참석한 후 미국에 2주 정도 이상 머물며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아일랜드 레코드는 싸이와 계약이 성사된 후‘강남스타일’ 오리지널 버전을 디지털 싱글로 재발매 할 예정이며, 미국 방송과 공연을 통해 대대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할 예정이다.



아일랜드 레코드는 싸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반해 싸이를 미국으로 초청한 스쿠터 브라운이 소속된 회사로, ‘소녀들의 대통령’ 저스틴 비버와 섹시 여가수로 전 세계에서 유명한 제니퍼 로페즈, 본 조비, 머라이어 캐리, 니요 등 거물급 아티스트 들이 대거 계약되어 있다.



특히, 저스틴 비버는 유투브에 올린 영상을 가능성으로 인정 받아 아일랜드 레코드와 계약을 맺으며 전 세계 유명한 팝 가수가 된 케이스로, 싸이 역시 SNS와 유투브를 통해 얻은 인기를 등에 업고 아일랜드 레코드의 힘을 추진력으로 미국 메이저 시장에 진출 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스쿠터 브라운의 초청으로 미국에 건너 간 싸이의 영어 구사력도 미국에서 활동하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점도 계약을 맺게 된 하나의 요인이 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럼 이제 저스틴 비버랑 콜라보레이션 합니까?” “대단해 싸이 정말..” “이런게 진정한 한류지” “가서 정말 한국의 흥을 알려주고 오세요” “역사에 길이길이 남았으면 좋겠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은 현재 미국 아이튠즈 뮤직비디오 차트 1위를 꾸준히 유지 중이며,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1억을 넘는 등 끝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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