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IFA2012’ 전시회 개막에 앞서 ‘삼성 모바일 언팩 2012’ 행사를 갖고, 갤럭시 노트의 후속작인 ‘갤럭시 노트2’와 최신 마이크로소트 운영체계 윈도우8(windows 8)이 탑재된 스마트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새로운 ‘아티브(ATIV)’ 라인업을 선보였다.



삼성 모바일 언팩 2012 행사에서 선보인 ‘갤럭시 노트2’의 경우 기존 5.3인치 갤럭시 노트보다 액정이 커진 5.5인치(140.9mm) 화면에 16:9의 화면비율을 제공해 동영상 감상에 최적화된 멀티미디어 시각 환경을 제공했으며 ‘HD 슈퍼아몰레드’를 탑재해 보다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무게를 180g으로 전작보다 3g감량해 큰 차이는 없지만 더 커진 화면을 감안하면 휴대성이 더 좋아졌고 베젤을 최소화한 디자인으로 그립감을 향상 시켰다는 평이다.



갤럭시 노트의 최대장점은 S펜은 자연스러운 필기감으로 호평을 받으며 다양한 기능이 추가 되었다. ‘에어 뷰(Air View)’기능을 탑재하여 이메일, 일정, 사진 등에서 S펜을 가까이 대면 터치하지 않아도 내용을 미리 볼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탑재했다.



구글 안드로이드OS 4.1 젤라빈, 1.6GHz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스, 3,1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갤럭시 노트보다 빠르고 더 오래 배터리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삼성 스마트폰 만의 차별화 된 기능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MP3 음악 한 곡(약10MB)을 2초 만에 공유할 수 있는 ‘S빔’기능과 스마트폰의 화면을 TV화면에 공유할 수 있는 ‘올쉐어 캐스트’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등 기기간에 콘텐츠를 쉽게 이용 할 수 있는 ‘올쉐어 플레이’등 다양한 차별화된 기능이 갤럭시 노트2의 기능에 포함 되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