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10인에 포함된 김웅용, ‘IQ가 210이며 5살 때 4개국어 구사’
정치 2012/08/29 15:10 입력 | 2012/08/29 15: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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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김웅용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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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세계에서 가장 지능이 높은 ‘테렌스 타오’. IQ가 230)

한국인 김웅용(50) 씨가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10인’ 중 1명에 포함됐다.



27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미국 텍사스의 비영리단체인 슈퍼 스칼러(Super Scholar)가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10인’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10인에 꼽힌 김웅용씨는 IQ가 210이며 현재 충북개발공사에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980년부터 10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높은 IQ를 가진 인물’로 기네스북에 기록되기도 했으며, 현재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IQ를 가진 인물이다.



그는 5살 때 모국어 외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일본어 등 4개국어를 구사했으며, 구구단을 배운지 7개월 만에 미적분을 풀었을 정도로 총명했다.



또한 1974년 12세 때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세계에서 가장 지능이 높은 인물로는 IQ 230인 테렌스 타오(37)가 꼽혔고, IQ 225를 기록한 크리스토퍼 히라타(30)가 두 번째로 높았다.



이 외에도 영국의 이론물리학자인 스티븐 호킹(70),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창업자인 폴 앨런(59), 미국 공중파 방송의 제작자 겸 작가인 릭로스너(52), 1985년 22세 나이로 최연소 체스 그랜드마스터가 된 게리 카스파로프(49), 영국의 천재 수학자 앤드류 와일즈(59), 15세 나이에 체스의 대가 바비 피셔를 꺾고 체스 최연소 그랜드 챔피언에 오른 주디트 폴가(36),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배우로 IQ 180인 제임스 우드(65) 가 선정됐다.



한편 슈퍼 스칼러에 따르면 50%에 달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IQ가 90~110 사이며, 하위 2.5%는 IQ 70 이하, 상위 2.5%는 IQ 130 이상, 0.5%는 IQ 140 이상에 속한다고 한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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