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빅 매치 갤럭시노트2 vs 아이폰5 ‘애플세를 이겨낼 갤노트2 디자인이 관건’
IT/과학 2012/08/28 11:49 입력 | 2012/08/28 11:5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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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아이폰 캡쳐



삼성과 애플의 법적 공방으로 전 세계가 뜨거운 가운데 오는 9월 출시할 것을 보이는 양사의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와 '아이폰5'의 스펙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8월30일(한국시간)에 베를린 IFA2012에서 공개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노트2는 전작에 비해 0.2인치가 늘어난 5.5인치 HD 슈퍼 아몰레드(1680x1050)을 탑재할 예정이며 800만 화소의 카메라와 엑스노스4412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2GB 램, 구글의 최신 운영체제인 ‘젤라빈’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5의 경우 많은 전문가들이 변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아이폰의 화면 사이즈가 커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애플의 운영체제인 IOS6 베타 버전에서 직접적으로 길어진 화면이 나타났기 때문인 것. 기존과 다르게 화면 배열이 ‘4x4’의 아이콘배열에서 ‘4x5’로 변화된 점을 볼 수 있다.





외국의 여러 매체에서 보도한 루머들만 정리해보아도 아이폰5의 세로길이 확장은 거의 확정적으로 보이며 실제 하면크기는 3.999인치 정도로 4인치에 가까운 크기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다.



대만의 디지타임즈는 아이폰5는“ 9월12일 발표가 유력하며 아이패드와 같이 이름 뒤의 숫자를 떼어 버리고 ‘뉴 아이폰’으로 나올 것” 이라고 추측 보도했다.



한편, 애플은 지난 25일 배심원단의 평결에 대한 후속조치로 미국 내에서 판매되는 삼성의 스마트폰 8종에 대한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지난 25일 평결에서 애플의 특허를 침해한 것으로 판명된 모델은 총 28종이다.



이에 갤럭시 노트2가 둥근 곡선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다면 바뀔 가능성이 높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미국에서의 소송 참패로 인해 애플세를 피하기 위한 삼성의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한 시기이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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