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서울모터쇼, 역대 최대 규모만큼 볼거리도 가득 ‘눈 호강’…시승 할 수 있는 차는 무엇?
IT/과학 2015/04/03 12: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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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모터쇼


2015 서울모터쇼 개막…신차·슈퍼카·친환경차 등 볼거리 풍성 “가장 주목할만한 차는?”
[서울모터쇼] 신차·슈퍼카·하이브리드카 등 370여종 한꺼번에 본다 “가장 탐나는 차는?”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2015 서울모터쇼가 개막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시회인 2015서울모터쇼가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를 주제로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모터쇼는 오는 12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2015 서울모터쇼’ 개막식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형구 국토교통부 차관, 남경필 경기도지사, 김진홍 고양시 부시장 등 주요 인사 4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32개 완성차 브랜드를 비롯해 부품 및 용품업체(131개), 튜닝업체(18개), 이륜차(4개) 등 총 190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전시 면적은 91,141㎡로 역대 최대 규모다.

현대·기아차, 쌍용차, 르노삼성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 9개와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수입차 브랜드 23개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 32곳이 참여, 370여종에 달하는 자동차가 출품됐다.

기아차 ‘신형 K5’와 ‘노보’, 쉐보레 ‘스파크’, 현대차 엔듀로와 마이티 등 세계 최초로 7종의 차가 공개되며, 아시아 첫 공개 9종·국내 첫 공개 41종 등 총 57종의 신차를 선보인다.

또한 친환경 차량도 40여종 선보인다.

현대차는 국내 최초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쏘나타PHEV’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 BMW는 연비와 주행능력을 동시에 갖춘 PHEV ‘i8’을 선보였다. 렉서시는 무려 8종을 선보여 ‘하이브리드 존’을 따로 마련했다.

ⓒ 서울모터쇼 페이스북


특히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럭셔리카, 슈퍼카 등도 대거 등장한다.

2007년 이후 8년 만에 서울모터쇼를 찾은 벤틀리는 전세계 300대만 한정 생산하고, 국내에는 6대만 판매하는 ‘콘티넨탈 GT3-R’을, 마세라티는 설립 100주년 기념 프리미엄 콘셉트카 ‘알피에리’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렉서스는 V8 5000cc 자연흡기 엔진을 장착한 고성능 쿠페 ‘RC F’를 공개한다. ‘RC F’는 최대출력 467마력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5초만에 도달한다.

이밖에 자동차 부품 및 용품사 131개, 튜닝업체 18개, 이륜차 4개 등 총 190개 회사들도 모였다.

서울모터쇼에는 가족 대상의 체험행사와 국제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튜닝 및 자동차생활문화관’에서는 친환경차 시승체험 등을 할 수 있으며 자동차안전체험관과 자동차 패션 융합관, 브릴리언트 메모리전 등 산업융화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행사도 볼 수 있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서울모터쇼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입장권 현장 판매 가격은 일반인과 대학생은 1만원, 초·중·고생은 7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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